목차
식중독의 종류, 증상, 예방법과 치료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중독의 종류, 증상,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식중독이란?
2. 식중독의 종류
2-1. 세균성 감염형 식중독
2-2. 세균성 독소형 식중독
2-3. 바이러스성 식중독
2-4. 원충성 식중독
2-5. 자연독 식중독
2-6. 화학성 식중독
3. 식중독 증상
4. 예방 및 치료법
4-1. 식중독 예방
4-2. 식중독 치료법
식중독이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생기는 급성 또는 만성적인 질환이며, 병명 그대로 음식을 먹고 몸 안에 독이 생겨 걸리는 병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하여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이라고 정의합니다.
한국의 경우 기후적 특성상 여름이 제일 많지만 , 의외로 타 계절이라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여름에는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다는 걸 충분히 생각하고 알고 있지만, 온도가 낮은 다른 계절에는 그런 인식이 약해서 식품 관리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자주 나타납니다. 특히 겨울에 음식 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오염된 음식을 먹고 노로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고생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식중독의 종류
세균성 감염형 식중독
음식물과 함께 섭취한 병원성미생물에 의해 발생하는 식중독. 이런 종류의 식중독은 균이 자라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발병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손을 깨끗이 씻고 , 식품의 보관 및 관리에 유의하며 , 식품과 원재료를 가열해서 세균을 사멸시키고 먹으면 거의 걸리지 않습니다.
세균성 독소형 식중독
미생물이 분비한 독소에 의해 오염된 음식을 먹고 걸리는데, 이러한 류의 식중독은 세균의 독소 생성으로 발병하므로 섭취 후 발병까지 시간이 짧으며, 세균을 죽여도 독소는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음식물을 가열해도 독소가 열에 분해되지 않아 예방 효과가 없습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
공기, 접촉, 물등의 경로로 식품에 침투하여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식중독. 여행을 갔을 때 흔히 말하는 물갈이로 설사를 하는 경우, 대부분은 바이러스성 장염, 바이러스성 식중독입니다.
식중독 증상
보통 대부분의 식중독은 수시간에서 며칠간 잠복기를 가지다가 증상이 발현하며, 증상은 주로 오한 · 발열 · 구역질 · 구토 · 설사 · 복통 · 가스 등. 처음엔 속이 메슥거리다가 , 증상이 진행되면 장이 꼬이는 듯 아프면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합니다.
짧게는 2~3 일에서 길게는 4~5 일 정도 증상이 동반되며 ,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3~5 시간 내에 안정을 찾고 , 대부분은 1~3 일 이내에 자연 회복됩니다.
그러나 방치하면 식중독균들이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져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들 , 만성 질환자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임산부에게도 특히 위험한데 식중독의 특성상 설사를 하는 과정에서 자궁수축을 유발해 조산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약물이 태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어려우며, 특히 리스테리아로 인한 식중독에 걸릴 시 감염으로 태아를 유산할 확률이 높으므로 임신기간 중 특히 날음식을 뭐가 됐든 먹어야겠다면 반드시 여름이나 장마철 등 기온이 올라가는 날을 피하고 신선한 재료를 취급하는 곳에 가서 먹는 등 섭취에 있어서 각별히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예방 및 치료법
식중독 예방
“ 먼저 들어온 것부터 먼저 사용한다 ” , 먼저 구입한 것을 나중에 구입한 것보다 먼저 사용한다는 것. 선입선출의 제1단계는 모든 제품이 수령된 날짜를 기록하는 것 . 다음 단계는 먼저 납품받은 제품 뒤에 새로 납품받은 제품을 보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식품은 바닥에서 최소한 15센티 이상 떨어진 상태에서 보관해야 하고 , 벽과 물이 떨어질만한 파이프에서 멀리 있어야 한다 . 모든 식품은 , 대용량이든 아니든 , 오염이 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덮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
매일 식품을 확인하고 상하거나 오염된 식품은 폐기하고, 살균제, 소독약 및 기타 유독 화학물질은 식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합니다. 식기와 조리기구가 완전히 세척되었을 때 , 그 상태 그대로 적절하게 보관해야 하며 , 모든 컵과 잔은 거꾸로 엎어두어야 한다 . 케이크, 도넛 , 과일 파이 등은 덮개가 덮인 진열 공간 안에 보관해야 합니다 .
우선 익혀먹는 것은 분명히 식중독을 예방할 수는 있으나 , 익힌 이후부터는 개봉한 것 , 사람을 포함한 동물의 입에 닿은 것과 마찬가지로 기존보다 훨씬 빨리 상합니다.
냉장고를 정기적으로 청소해 주어야 하는데, 보관용기에 먼지가 묻거나 육류, 생선 보관 시에 흘러나온 물, 음식을 꺼냈다가 냉장고에 음식물이 묻은 것을 닦아주지 않는다면 이런 이물질들이 썩으면서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밥의 경우, 그날 지었으면 그날이 우유의 유통기한이나 사실상 다름없는 수준이라서 반드시 밥을 지은 후 24 시간 이내에 먹어야 합니다. 아무리 길어도 36 시간 내.
혼자 살거나 해서 음식을 오래 보관해 먹는 경우에는 꼭 다른 그릇에 덜어서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일단 음식에 온도 변화가 덜하고 , 사람의 침이나 사람 입의 세균이 음식에 들어가지 않아서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잘 상하지 않습니다.
냉동보관의 경우 냉동보관이 잘 되었다면 괜찮긴 하지만 상한 것 같거나 오래됐다면 버려야 하며, 특히 상하든 아니든 2 회 이상 냉동하는 것은 안 좋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특히 식중독을 조심해야 하며, 설사로 인한 탈수만으로도 쉽게 사망할 수 있습니다.
계란을 만진 뒤 손 씻지 않고 요리하면 식중독 위험이 커지니 꼭 계란을 만지고 나서는 손을 씻어야 합니다.
식중독 치료법
설사와 구토로 원인물질을 배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체내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심각해지는데, 이것을 보충하는 게 첫 번째. 물론 설사와 구토로 배출이 된다고 해도 뱃속에서 세균이 계속해서 증식하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장이 엉망이라 흡수가 잘 안 될 경우엔 수액을 맞아야 하며, 그냥 물을 마시면 수분만 보충되지 전해질은 보충되지 않기 때문에 물만 마시는 것보다는 이온음료를 마시거나 물에 소금과 설탕을 섞어 살짝 맛이 나도록 타서 마셔야 하며 찬 것을 마시면 다시 설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미지근하게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혈변이나 점액성변 또는 발열이 심한 경우에는 손상된 장관막으로 합병증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하는데, 설사하기 싫다고 지사제를 복용하면 맹독충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설사는 몸의 방어기전이니 받아들이고 배출할 것.
만약 상한 음식을 이미 먹어버린 상태고 아직 증상이 일어나지 않았으나 증상을 예방, 완화시키고 싶다면 , 병원이나 약국으로 바로 가서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민간요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인체에서 독소를 해독하는 건 간이 하는 일이지 , 음식물을 먹는다고 해독해 주지 않습니다.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산에 녹을 뿐이며, 무엇보다 먹어서 충분한 효과가 내는 성분들은 , 식품에서 추출되어 의약품으로 만들어집니다. 알약캡슐 등의 보호를 받아 위산을 통과한 후, 약효를 흡수할 장기에 도착해야 의미가 있는 것.
오늘은 식중독의 종류, 증상,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동안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이니 미리 확인하시고 예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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