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남성의 질병 통풍의 증상 및 예방법과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환자의 대부분이 20대 이후 남성인 질병 통풍의 증상, 발병원인, 예방법,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통풍이란?
2. 통풍의 원인
2-1. 요산의 과다 생성
2-2. 요산 배출의 장애
3. 통풍의 증상
4. 통풍 예방법
4-1. 생활 습관
4-2. 식이조절
5. 통풍 치료 방법
통풍이란?
통풍은 요산이 여러 이유로 배출되지 못하고, 주로 발가락 등의 관절 부위에 바늘 모양의 결정으로 축적되어 생기는데, 고요산혈증이 이 질병의 특징이며, 환자의 90% 이상이 20대 이후 남성입니다.
통풍의 원인
요산의 과다 생성
HGPRT 효소의 결핍 - 레슈 니한증후군같은 극단적인 경우
PRPP 효소의 과다활동 - PRPP 효소는 핵산 및 일부 아미노산의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
세포 교대(cell turnover)의 증가 - 항암화학요법, 용혈(hemolysis) 등
요산 배출의 장애
콩팥 질환,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및 이뇨제 사용, 산성혈증
이러한 원인들에 의해 체내 과다하게 요산이 축적되면서 결정체를 만들고, 이때 생성된 요산 결정체는 관절의 윤활액으로 배출되고 면역글로불린 G(IgG)라는 항체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IgG에 둘러싸인 요산 결정체는 백혈구 중 하나인 다형핵세포의 식균작용을 통해 처리되며, 이 세포로부터 생성된 사이토카인 및 단백질 분해효소 때문에 관절에 염증과 손상이 발생하면서 통풍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요산이 과다하다고 해서 무조건 통풍이 생기는 건 아니고 요산과다증이 없는 상태라고 해서 무조건 통풍이 안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급성 통풍 발작의 원인 중 하나로 혈중 요산 농도의 '급격한 변화'가 꼽히는데, 대부분의 고요산혈증 환자들이 그냥 계속 높은 요산 수치를 유지하면서 통풍을 잘 겪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요산 농도가 갑자기 '낮아진' 것 때문에 급성 통풍 발작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요산강하제를 복용하면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이며, 체중이 급격히 변화하는 경우에 요산 농도가 변해서 통풍이 생기기도 합니다.
통풍의 증상
대부분의 통풍 환자에게서는 10-20년간 고요산혈증 이외의 증상이 보이지 않으며, 이 경우 아무런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데, 이는 95% 이상의 고요산혈증을 동반한 환자에게서 평생 통풍의 급성 악화성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인데, 질병이 진행되면서 날씨가 추워지거나, 탈수, 과다 음주, 단식 및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신체에 스트레스가 가해질 때 통풍의 급성악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통풍의 급성 발작은 약 40-60대의 남성 환자에게서 많이 발견되는데, 직장에서 회식을 많이 하는데, 회식으로 주로 올라오는 메뉴들이 통풍 유발하기 좋은 음식이기 때문. 각종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최근에는 20대 초반인 남성 환자에게서도 다수 발병됩니다. 특히 비만인 경우 통풍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으며, 통풍 초기의 증상은 해당 관절 부위가 급작스럽게 붓고, 발적되며 열이 나고 후끈거리고 근육이 경직되고 빨갛게 변합니다. 환부 표면의 피부 표피층이 벗겨지기도 하며, 찌르는듯한 욱신거리는 극심한 통증을 수반합니다. 통증의 원인은 관절부에 요산 결정 침착. 가장 흔하게 엄지발가락에서 발생하게 되고 99% 이곳을 먼저 침범합니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증상이 잘 나타나며 통증은 환자를 잠에서 깨우며 더욱 심해지는데, 사람에 따라 통풍발작의 증상은 다르며 부기가 없어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고 고통만 느끼는 환자들도 있으며, 요로결석과 더불어서 극한의 고통을 안겨주는 질병이란 얘기가 있는 만큼, 새벽 시간대에 발작이 일어나면 실제로 아픈 엄지발가락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낀다고 합니다. 급성 통풍 발작의 경우 증상 기간이 짧으면 일주일에서 심하면 길면 한 달 정도 지속되는데,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런 급성 통풍 발작이 지나가고 나서 몇 개월-몇 년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되는데, 이를 무발작 기간의 통풍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약 60% 이상의 환자는 1년 안에 급성 통풍 발작이 재발하게 되며, 10% 이하의 환자는 그 후 평생 통풍을 겪지 않는다고 합니다. 통풍은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약 2년 안에 재발하게 되며, 재발할 시 그 통증이 더욱 심해지며, 다양한 관절질환을 동반하게 됩니다.
통풍을 10-20년간 통풍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 결정성 통풍이 발병하게 됩니다. 만성 결정성 통풍을 겪는 환자에게서는 통풍 결절이 보이게 되는데, 주로 팔이나 팔꿈치, 무릎, 아킬레스 건 및 귓바퀴에서 발견되는데, 이는 요산 결정체가 거대세포에 둘러싸면서 발생되는 증상인데, 이 결절로 인해 주위의 조직이 기형적으로 변형되거나 파괴되고, 관절과 관련된 연골과 뼈가 파괴되면서 속발성 관절염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통풍 예방법
생활 습관
일반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하자면, 비만을 제일 조심해야 하며, 높은 체지방량이나 복부 둘레는 통풍의 독립적인 유병 인자이며, 높은 체지방량으로 인해 세포 대사량이 다른 사람보다 많고 이 과정에서 요산이 대량으로 생성되는 게 비만이 통풍을 유발한다고 여겨지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만을 피해 적당히 식이 조절을 하는 것과 운동을 하는 것으로 통풍 역시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만은 아니지만 신장의 요산을 걸러내는 기능이 약하여 통풍에 걸리는 사람들도 있고, 근육질인 사람들 중 역시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 지나치게 많은 근육이 대사 과정에서 요산을 대량 발생시키는 것으로 인해 통풍인 경우도 있습니다.
식이조절
일단 통풍 환자로 확진이 되었다면, 통풍 발작, 즉 몸 안의 과다한 요산이 쌓여 체내에서 결정화되는 것을 예방할 필요가 있고, 그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식습관에 신경을 안 쓸 순 없으니 요산을 생성하는 물질인 퓨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지 않으려 어느 정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요산으로 인한 결정을 막아주는 후추의 피페린 성분이 특히 효과가 좋으며, 퓨린은 주로 술과 고단백 음식에 들어 있으며, 고단백 음식 중에서도 동물의 내장(곱창, 명란, 이리 등)이나 등 푸른 생선(멸치,(멸치, 뱅어, 정어리, 꽁치, 고등어, 연어, 삼치 등.), 오징어, 새우, 조개, 게류는 먹지 말아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도 역시 나쁜데, 그 이유는 지방이 직접적으로 요산의 배출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간접적으로는 비만이나 고지혈증을 악화시키기 때문.
모든 술이 혈중 요산 수치를 올리지만 그중에서도 맥주 효모에 고농도로 들어있으므로 맥주는 확실하게 금기이며, 확실한 이유는 잘 모르지만 맑은 술 보다 색깔이 있거나 탁한 술 즉, 막걸리와 같은 술이 요산 수치를 더 많이 올린다고 합니다.
과일과 음료수 등에 많이 들어있는 과당 섭취도 주의해야 하는데, 단백질과 거리가 멀다고 과당을 과다섭취하면 비만은 물론이고 요산치까지 올라가기에 알코올만큼이나 좋지 않습니다.
단백질 역시 가려서 섭취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가장 안전한 단백질 섭취원은 계란 흰자와 무지방치즈. 고기의 경우 돼지고기는 전체적으로 퓨린 함량이 좀 높은 편이며, 소고기의 경우 지방이 안 낀 부위, 스테이크로 구워 먹을 수 있는 근육 부위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퓨린 함량이 낮은 편. 닭고기의 경우는 껍질을 떼내는 것이 중요하며, 껍질을 제거한 닭가슴살의 경우에도 퓨린 함량이 제법 크게 낮은 편. 또 퓨린은 물에 녹으므로, 고기를 먹을 때 끓여서 먹거나 끓인 뒤 살짝 굽는 정도로 먹는 것 역시 도움이 됩니다.
식이조절은 해결책이 아니며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약물을 복용하면서 조절해야 하는 질환이며, 요산 농도의 상승은 체내의 요산 생성과 재흡수 용량의 개인 차이와 풍족한 현대사회 영양 공급이 함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음식을 가려먹는 식이조절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통풍 치료 방법
통풍이 발병하면 관절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정형외과에 방문하는데,, 류마티스내과를 찾는 게 가장 적합합니다. 요즘에는 외과와 내과를 함께 처리하는 의원도 있으니 잘 확인하면 좋고, 그런 곳에서는 한 곳에서 진료를 하므로 환자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있다.
의학계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항상 물을 많이 마셔서 요산배출을 용이하게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한 탈수를 일으키는 격렬한 운동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요산수치가 높을 경우 요산을 배출시키는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게 좋으며, 알로푸리놀 성분이 들어있는 통풍약을, 의사의 처방을 받아 구입하여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급성발작의 경우는 스테로이드를 처방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통풍 및 고요산혈증의 원인은 체내에 요산 과다 생성에 따른 생성장애와 적절히 배설되지 못하는 데 따른 배설장애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각 Allopurinol계열 및 Benzbromarone계열의 약물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간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과 환자 상태에 따라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사용제한이 있을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에 의한 대증요법에 의지하는 경우도 많다. 통풍약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 가능하다. 삼일제약이 만들고 있는 자이로릭이 대표적인 제품이고 급성 발작인 경우 콜키신 성분이 들어있는 콜킨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콜킨은 통풍의 원인인 요산결정의 침착 및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데, 드물게 스티브존슨증후군에 의한 사망사례가 있으니 복용 후 발진시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알로푸리놀 외에도 페북소스타트라는 성분이 함유된 통풍약도 있습니다.
페북소스타트는 효과가 좋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2차 약제, 즉 알로퓨리놀이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겼을 때만 사용가능했다가 1차 처방이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환자의 90% 이상이 29세 이상 남자들이라는 질병 통풍의 증상 및 예방법 및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다른 병들과도 같겠지만 모든 병에 미리 알고 초기증상에 치료를 하면 심각한 상태까진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기 몸상태를 자기가 알고 빠르게 대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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