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평생 고통을 달고 사는 질환 비염의 증상 및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생 고통을 달고사는 질환 비염의 종류, 증상,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비염이란?
2. 설명
3. 비염의 종류
3-1. 알레르기성 비염
3-2. 비알레르기성 비염
3-3. 만성 비염
4. 비염의 증상
4-1. 심한 스트레스 및 정신질환
4-2. 구토
4-3. 재채기
4-4. 침 삼키기 힘듦
4-5. 콧물 흘러내림
4-6. 콧물 역류
4-7. 코막힘
4-8. 호흡곤란
4-9. 귀 불편감
4-10. 두통
4-11. 부정교합 및 얼굴변형
5. 비염 치료 방법
5-1. 약물 치료
5-2. 알레르기 주사
5-3. 광선 치료
5-4. 레이저 수술
5-5. 코블레이터 수술
5-6.아르곤플라즈마 응고술
5-7. 코세척
비염이란?
비염은 코 속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서 재채기나 코막힘, 콧물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며,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뉩니다. 비염 환자의 대부분은 알레르기성 비염에 해당되고 이중 다수가 축농증이 됩니다.
설명
비염을 단순히 콧물 나고 가려운 증상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중증 비염 뿐 아니라 코감기만 해도 많이 괴롭습니다. 비염보단 증상이 덜하지만 콧물 흐르고, 코 막혀서 숨 못 쉬는 고통이 심하며, 더 잔인한 것은, 코감기의 경우는 약을 먹으면 끝이지만, 그 외의 비염인 사람들은 그 고통을 평생 동안 달고 산다는 것.
그나마 콧물이나 코막힘이 일어나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그런 사람에게 가래와 인후통이 사람을 미치게 하며, 더욱이 이런 케이스는 축농증일 경우가 있고, 그나마 다행인 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
비염 환자는 일평생 이런 고통을 겪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신경이 상당히 예민하며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경향을 보입니다. 평소에 멘탈이 약하면 진짜 픽하고 쓰러질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또다른 주적은 흔히 코감기인데, 감기 바이러스가 침입해 문제가 생기면 감기 증상이 코로 자주와 증상의 행진이 코에서 시작됩니다. 차라리 몸살감기가 더 온건할 정도. 24시간 동안 쉬지않고 몰아치는 재채기와 콧물, 빼내도 속절없이 쌓여가는 코딱지, 콧속에 모기 물린듯한 가려움 등 비염이 순수한 의미로 증폭됩니다. 이비인후과라는 이름을 보면 알듯이 얼굴에 있는 온갖 구멍은 매우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코의 경우 꽉 채워넣으면 손바닥만 한 의료용 타월이 여러장이 들어갈 정도로 많은 공간이 복잡한 구조로 존재하는데, 이것 때문에 코막힘 치료가 어렵습니다. 원인 하나를 처리하고 나면 다른 곳에서 문제가 여전히 발생해 결국 코막힘이 개선되지 않기를 반복하며 이런 복잡한 구조는 호흡을 최적화하는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에 기껏 수술적 요법을 썼더니 되려 공기 흐름이 망가져서 코막힘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비인후과 영역을 넘어서서 얼굴의 골격구조 전반을 봐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형외과와의 협진이 상당히 중요하며 비중격 만곡증 교정의 경우도 코뼈 부분은 일정 수준 이상부터는 성형외과의 영역으로 넘어가고 그 외에도 치과, 수면 클리닉, 정신과/신경과와의 협진도 필요합니다.
비염의 종류
알레르기성 비염
면역계의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유발된 비염. 비염을 가진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 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정확히는 여기서 시작해서 악화되면서 만성비염, 비후성비염 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은 체질문제이므로, 비알레르기성과 달리 완치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여러가지 항원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항원으로 집먼지진드기와 꽃가루가 있고 그 외에도 동물의 털, 갑각류,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보통 알레르기 환자는 알레르기 행진을 겪는데, 간단히 적자면 천식과 아토피와 비염을 성장과정에 차례대로 겪는 것을 말합니다. 알레르기 내과를 갖추고 있는 종합병원이라면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내가 어떤 항원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비알레르기성 비염
비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로 감염이나 호르몬 분비계의 이상이나 비중격 만곡증(휜 코뼈가 원인)이나 아데노이드증식증로 인해 발생하는데, 드물게 쇼그렌증후군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염성 비염은 감기에 감염후 발병되기도 하는데 원인균이 잔존해 있는경우도 있지만 2차감염을 통해 발병되기도 합니다.
만성 비염
만성화된 비염. 평소에도 숨쉬기 힘들 정도의 코막힘이 지속되는가를 통해 비염이 만성화 단계로 진행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상당수가 이 단계로 이행하는데 대부분 비염환자 특유의 비음이 있으며 평소에도 목에 가래가 있고 잔기침이 많습니다.
아토피, 천식, 크론병, 구내염, 편두통 등과 함께 최악의 만성질환 중 하나로 꼽히며, 비(非)알레르기성 비염과는 달리 이건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비염의 증상
심한 스트레스 및 정신질환
환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비염 증세가 심해질 경우 자살 충동이 든다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중증 비염 환자의 자살 충동은 평균보다 약 2배 높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할수록 우울감·자살충동·불안감이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발표되었으며, 특히, 증세가 가장 심한 지속성 중증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우울감은 1.7배, 자살충동은 1.8배, 불안감은 2.4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구토
비염 환자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요인으로 기침이 계속 일어나면서 시작이 되고, 목에 가래가 끼면 그걸 빼내려고 기침을 하게 되는데 이게 의식을 하게돼 가만히 있다가도 이물감이 느껴지기 시작하며 기침을 통해 목은 더 아프게 됩니다. 그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순간적으로 가래가 나오는 게 아니라 토가 나올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채기
비염이 항상 코만 막히기도 하고 항상 콧물만 흐르기도 하듯 가끔 항이런 상황이 오면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 된다상 재채기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아주 약한 자극이라도 즉각적으로 반응이 오고 심지어 콧물이 코 안쪽에서 흐를 때 느낌이 가려울 수 있는데 이것 때문에 재채기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콧물→ 재채기→ 콧물→ 재채기의 반복이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기도 합니다.
침 삼키기 힘듦
침은 원래 입에 고이다가 무의식적으로 삼키게 되는데, 숨쉬기처럼 있다 보면 자신도 침 삼키는지 잘 모르게 됩니다. 그런데 비염 등으로 각종 스트레스가 생기고 그러면 침 삼키기가 매우 힘들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콧물 흘러내림
코를 풀 때 휴지와의 마찰로 인해 코끝과 인중이 자극받아서 피부가 벗겨지며 헐어버리고, 코와 동시에 마찰이 일어나는 입 주변도 같이 헐어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음식 섭취하는 것이 힘들며 코막힘과 더불어 비염의 최고 고통중 하나 입니다.
콧물 역류
특정 사람들에는 나타나고 어쩌면 코막힘보다 더 심한 증상일 수 있는데, 콧물이 목으로 들어가면서 나오지도 다시 들어가지도 않아서 계속 먹을 수밖에 없는, 그리고 먹으면 계속 느낌이 이상해져 잠자리에도 힘들어져 최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콧물이 기관지에 들어가 기침을 계속 하게 되는데 증상이 너무 심하면 약을 먹어도 억제가 부족해서 기침을 계속 하게 됩니다.
코막힘
비염이 있는 사람은 가장 싫어하는 증상. 자려고 누우면 코가 막혀서 숨이 쉬어지지 않아 밤을 새다시피 하는 경우가 많고 똑바로 누워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정자세로 눕기 전부터 코 한쪽이 완전히 틀어막혀 숨이 쉬어지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코를 아무리 풀어도 뚫이질 않습니다.
호흡곤란
기본적으로 사람은 코가 막히면 숨을 쉴 수 없는데, 입이 있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입은 호흡기관이 아니며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의 문제점은 이물질을 거르지 못한다는 것, 그로 인한 각종 다양한 감염의 피해, 얼굴변형, 호흡교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귀 불편감
코와 귀 내부는 이관으로 연결되어 있어 평상 시 중이와 외부의 압력은 같게 유지된다. 하지만 비염으로 코 내부에 있는 이관 입구 부분이 부어올라서 막히게 되면 중이와 외부의 압력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코를 풀거나 비행기를 타는 등 압력의 변화가 생길 때 압력의 평형이 제대로 맞춰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들고 청력이 감소될 수 있다. 아무리 귀를 건드려봐도 먹먹한 건 똑같다. 그냥 포기하고 생활하다보면 나아질 때도 있지만, 심할 경우에는 분비물이 중이에서 코로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서 중이염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두통
코를 계속 훌쩍거리다 보면 어느 순간 머리가 아파오고, 머리에 공기가 잘 안 통하게 되기 때문에 두통이 자주 일어나기도 합니다. 특히 편두통이 자주 일어나며 머리와 온 몸이 묵직한 것이 특징.
부정교합 및 얼굴변형
비염 환자에게 있어 최악의 재앙. 비염 환자는 코막힘으로 인해 특히 수면 중에 구강 호흡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구강으로 호흡을 하려면 자연스럽게 혀가 아래로 처져 아랫니를 누르게 되면서 치아에 지속적으로 압박이 가해지고 아랫턱이 밀려 부정교합이 생기고 심하면 얼굴 변형으로 이어지는 것.
비염 치료 방법
약물치료
알레르기성 비염의 약물 치료 방법으로는 항히스타민제가 있는데 비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항히스타민제는 근본적인 치료약이 될 수 없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항원이 유발하는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에는 효과가 있으나, 코막힘에는 별로 효과가 없으며, 항히스타민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졸음입니다. 요즘 주로 사용되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졸음 부작용이 많이 개선된 편이며 그 밖에 갈증 현상도 부작용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코에 뿌리는 비강분무형 스테로이드제는 최근 의학계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천되며 전통적인 약물인 항히스타민+슈도에페드린보다 비강분무형 스테로이드를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최근 의학계에서 가장 권장되는 요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코막힘, 콧물, 재채기,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알레르기 비염과 관련된 거의 모든 증상에 걸쳐 가장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에 국부적으로만 작용하여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 하며, 시중에서는 나조넥스(모메타손), 옴나리스(시클레소니드), 아바미스(플루티카손) 등 세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먼저 나온 나조넥스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주사
최근 생기고 있는 새로운 비염 치료 방법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오랜 기간동안 조금씩 주사하여 내성을 키우는 방법. 원리는 백신과 비슷하며, 알레르기성 비염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주사를 맞고 나서 증상이 심화되어 호흡곤란 및 쇼크가 올 수 있다는 점. 주사의 농도가 과할 경우 과민성 쇼크까지 올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어느 농도에서 쇼크가 오는지는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고 알 방법도 없어서 예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주사 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에서는 쇼크 반응이 올 시 즉각 대처하기 위해 환자에게 주사를 맞고 30분~1시간정도 병원에서 대기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선 치료
비강에 특정 파장의 광선을 투사하여 알러지성 비염을 치료하는 것. 2005년부터 새로운 비염치료의 방법으로서 연구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파장의 광선을 어떻게, 얼마나 투사하는지는 연구마다 다르지만 대개 대조군 집단에 비해 확연한 비염 개선이 있었다고 보고됬습니다. 2022년 기준 대중화되진 않았지만 일반인을 상대로 한 의료기기까지 등장한 상태.
레이저 수술
레이저로 비강을 절개하고 점막을 억제시키는 수술.
코블레이터 수술
고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특수 전극이 달린 바늘로 코 점막을 지져 민감도를 낮춰주는 수술.
아르곤플라즈마 응고술
콧물이나 재채기가 심할때 하는 수술.
코세척
멸균된 생리 식염수를 이용해 비강을 세척. 렌즈 세척용 식염수를 사용해선 안되며, 약국에서 식염수 구매하기전에 약사에게 반드시 확인해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상 치료라기보단 관리에 가깝지만 꾸준히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평생 고통을 달고사는 질환 비염의 종류, 증상,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만성 질환인 만큼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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