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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2위 - 갑상선암의 증상 및 치료방법

by Rari's 2023. 9. 2.

목차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2위 - 갑상선암의 증상 및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2위 갑상선암의 증상, 종류,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 갑상선암에 좋은음식을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갑상선암이란?
    2. 감상선암 증상
    3. 갑상선암의 종류
    4. 갑상선암 치료방법
    5. 갑상선암 발병 원인
    6.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 추천

    갑상선암이란?

    갑상샘암 또는 갑상선암은 내분비 기관인 갑상샘(갑상선)에 생기는 암을 통칭한다.

    갑상선암 증상

    엄청 커지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전까지는 '갑상샘암이다' 싶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며, 요즘은 초음파가 발달함에 따라서 갑상샘암을 진단받는 사람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발견된다.

    암세포의 특성상 단기간에 급격히 성장하므로 작은 크기로도 목에 이물감을 주며, 크기가 어느 정도 된다면 목 부위에 혹처럼 만져지기도 한다.
    1) 생활 패턴이 불규칙적이고 밤에 잠이 잘 안 온다.
    2)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3) 주위 조직으로 전이된 경우, 해당 조직에 침윤하면서 생기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되돌이 후두신경에 닿으면 목소리가 쉬고, 기도를 침범하면 숨 소리가 이상해지는 증상 등이 있을 수 있다. 이쯤 되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치료를 잘 받아도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다.

    갑상선암의 종류

    유두암 : 가장 흔한 갑상샘암의 형태로, 종양의 형태가 유두 처럼 한 곳에 옹기종기 모여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체 갑상샘암 환자의 약 75%를 차지하며, 다른 설명 없이 감상샘암이라고만 하면 대부분은 이것일 가능성이 높다. 익히 알려진 대로 예후가 좋은 편이며 그대로 두는 경우도 많지만, 의사의 진단과 소견 없이 환자 스스로의 판단으로 방치하면 운이 나쁠 경우 역형성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방심해선 안 된다.

    여포암 : 유두의 형성이 없는 상피 소포로 구성된 갑상선의 암종이다. 전체 갑상샘암의 약 20% 정도를 차지하며, 유두암에 비해서는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으나 그래도 수질암보다는 낫고 미형성암보다는 훨씬 낫다.

    수질암 : 다른 암들과 달리 C-cell에서 기원한 암이다. 일반적으로 드물고 유전적 성향이 강하다. 다발 내분비 종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양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질암이 발견될 경우 동반될 수 있는 종양 중 하나인 부신에 생기는 갈색세포종이 동반되지 않았는지 스크리닝하게 된다. 다만 생겼다고 해서 모든 환자가 반드시 다발 내분비 종양에 속하는 것은 아니다.

    역형성암 : 극히 분화가 좋지 않은 갑상선 암으로, 역형성(anaplasia)이라는 말은 병리학 용어로 '세포핵의 크기나 형태, 분화가 제멋대로이며 기존의 정상세포와 닮은 구석을 찾아보기 힘든 것'을 말한다.
    다른 갑상샘암과는 달리 역형성암은 매우 위험하고 사망률이 높다. 예후가 좋지 않은 다른 암들, 사람들이 벌벌 떠는 췌장암과도 비슷한정도이다. 흔히 5년 생존율이 7% 내외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 암 중 차지하는 빈도는 1~2% 정도로, 유두암이나 여포암에 비해서 매우 낮다. 한국인에게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 암으로 전체 갑상선암 환자 중 발생율은 0.2~0.3% 이며, 사망율이 높아 갑상선암 사망자의 20~50%를 차지한다.

    갑상선암 치료방법

    암의 종류에 따라서 선호하는 치료법이 다른데,  유두암의 경우, 크기가 3 cm 이하일 경우 부분절개와 협부절제술를 통해 치료하며, 크기가 3 cm 이상일 경우나, 암이 양쪽의 갑상샘에서 발견될 경우, 암이 갑상샘 정 가운데에 위치하고 이미 기도압박이 들어간 경우, 혹은 전이가 진행됐을 경우 전절제를 통해 치료하게 된다. 그 후 보조치료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여포암의 경우 대부분 전절제와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이용한다.
    수질암의 경우도 역시 대부분 전절제를 통해 치료하게 되며, 그 외 경부근치술을 통해 림프관으로 전이된 암을 절개하게 된다.
    역형성 갑상샘 암의 경우 항암화악요법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나 워낙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기에, 치료하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통증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완화치료에 더 중점을 둔다.

    갑상선 암의 발생원인

    암의 발병 원인이 대개 확답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갑상샘의 경우 스트레스나 방사선 노출을 주된 이유로 보고 있다. 그 외에는 면역계와 신체의 불균형,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등의 이유가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다만 유전자 단계에서는 유두암은 비교적 명확한 원인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BRAF 유전자의 돌연변이이다.

    갑상선 암에 좋은 음식 추천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려면 글루텐이 많은 밀가루 음식이나, 가공식품, 패스트푸드를 피하는 게 좋다.

    갑상선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요오드가 필요하며,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미역, 김, 다시마 등이 요오드가 많고, 새우, 게, 랍스터 등 갑각류에도 요오드가 풍부하다. 갑각류에는 아연도 풍부해서 갑상선 호르몬을 활성화해 몸 안에서 호르몬이 효과적으로 쓰이는 걸 돕는다.

    베리류에는 갑상선 기능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노화를 촉진하고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 수치가 높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블랙베리, 산딸기, 크랜베리 등에 특히 많다.

    호박씨,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특히 브라질너트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까지 풍부해 갑상선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시금치, 상추, 근대 등 잎이 많은 채소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며, 갑상선 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에 필요한 물질이다.

    다만, 갑상선에 이미 문제가 생긴 경우라면 의사와 식단을 상의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