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탈모의 유전적 원인 과 예방책, 탈모약의 종류등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탈모의 유전적 원인 과 예방책, 탈모약의 종류 등 다양한 탈모의 정보에 대하여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목차
1. 탈모란?
2. 탈모의 원인
2-1. 유전적 탈모
2-2. 비유전적 탈모
3.탈모 증상
3-1. 남성형 탈모
3-2.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4. 탈모 확인하는 방법
5. 탈모 치료법
5-1. 약물치료
5-2. 모발이식
6. 탈모 예방책
탈모란?
한자 그대로 풀이하자면 털이 탈락하는 것. 유전을 포함한 여러 요인으로 인해 생기며, 부위별로 보면 대표적으로 속눈썹 탈모와 두피 탈모가 있는데, 두피 탈모의 경우 두피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
탈모의 원인
현대 의학에서 탈모 현상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원인을 이야기하면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눠집니다. 보통은 유전적 요인과 비유전적/환경적 요인,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유전성 탈모와 스트레스성 탈모는 큰 차이가 있는데, 스트레스성은 대부분 원형 탈모이고 완치가 가능하지만, 유전성은 보통 이마나 정수리부터 진행되고 완치도 불가능합니다. 어떻게 보면 유전적 요인은 근본적 원인이고 생활 습관, 건강 상태, 스트레스, 기타 환경 요인 등 2차적이고 간접적 요인으로 유전적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것이라 볼 수도 있다.
유전적 탈모
남성형 탈모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전과 DHT, 이 2가지 원인이 동시에 작용해야만 탈모 증상이 나옵니다. 특이하게 남성 또는 테스토스테론을 많이 투약 받는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나며, 일반 여성이나 거세된 남성 등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탈모 유전자'는 'DHT와 모낭세포의 특정 부분을 결합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하게 만드는 유전자'를 말합니다.
부계와 모계 모두에서 유전될 수 있으며,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불안정하게 발현되므로 완전히 발현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친/외가에 탈모 유전자가 아무도 없어도 자기 자신만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사돈의 팔촌까지 모두 찾아도 탈모가 없는데 자신만 탈모가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DHT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모낭, 피지샘에 존재하는 5알파환원효소와 만나 변환된 물질로서, 탈모 유전자를 지닌 사람의 모낭에 작용해 모낭을 위축시키고 가늘어지게 만들며 모발의 성장기를 단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DHT는 테스토스테론 기반이나, 그 역할은 테스토스테론과 달라서 성인 남성의 근육 또는 성징 발달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탈모 치료제의 역할 역시 탈모 원인 물질인 DHT의 생성을 억제해 모낭 위축에 따른 모발 연모화 및 탈모를 막는 것이지, 남성 호르몬을 자체를 억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도 난소와 부신에서 테스토스테론이 생기기에, 탈모 유전자를 보유했고 DHT가 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탈모가 진행되지만 여성의 앞머리에는 탈모 유전자에 반응한 DHT로부터 모낭을 보호하는 아로마타제가 많이 분피되어 있어서 대체로 정수리에서 유전성 탈모가 진행되며, 또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모발의 탈모 진행을 방지하고 모발을 성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테스토스테론 때문에 일어나는 탈모는 대부분 억제됩니다.
비유전적 탈모
심한 스트레스, 두피 자극 요소, 임신과 출산등이 있습니다.
탈모 증상
남성형 탈모
대략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상태가 지속될 때 유전적 탈모, 즉 남성형 탈모를 추정해 볼 수 있으나, 머리카락의 생성과 탈락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하루 몇 가닥 이상 빠지면 탈모다"라고 딱 잘라 진단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탈모의 증세는 모공에 지속적인 손상이 가해져 머리카락의 두께가 얇아지고 밀도가 낮아지면서도 휴지기 탈모가 매우 빨라지는 증세라고 볼 수 있는데 모공이 모발을 붙잡아두는 힘과 머리카락의 수명 주기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탈모가 아닌 경우에도 하루에 수십 가닥이 빠지는 사람은 있으며, 반대로 모공이 튼튼한 사람은 열 몇 가닥 정도밖에 빠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빠지는 개수의 정량보다는 평소보다 빠지는 양이 갑자기 늘어났을 때 탈모를 의심해봐야 하며, 이마나 관자놀이의 선이 점점 후퇴하거나, 머리 앞부분이나 정수리의 머리숱이 줄어들거나 가늘어질 때, 기상 후 베개 근처에서 밤새 빠진 상당한 수의 머리카락이 꾸준히 발견될 때, 자신의 방 주변에서 유난히 머리카락이 많이 발견될 때, 머리를 감을 때나 말릴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과거에 비해 확연히 늘어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때는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기상 후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 체크해보는 것.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스트레스성 원형탈모의 경우에는 동전 크기 정도로 어느 부위의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져서 땜통처럼 확연히 드러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속눈썹도 머리카락과 같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빠지는 위치에 따른 명칭
M자 탈모(이마 탈모) | 이마 가장자리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며, 빠지고 남은 머리 가 마치 알파벳 M자와 비슷하다고 하여 M자 탈모라 부르며 이마 탈모라 부르기도 합니다. |
O자 탈모(정수리 탈모) | 정수리 주변의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탈모. 마치 알파벳 O자와 비슷하여 O자형 탈모라 하고 정수리 탈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U자 탈모 | 이마 전체 라인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탈모. U자를 뒤집은 모양과 비슷하여 U자 탈모라 부릅니다. |
원형 탈모 | 정수리 이외의 부분에 원형으로 생기는 탈모. |
복합형 탈모 | 여러 유형의 탈모 증상이 겹치는 탈모. |
속알머리 탈모 | 이마와 정수리 사이에 있는 머리 위주로 빠지는 탈모. 이마를 깔 때 뚜렷하게 티는 안 나나 전체적인 머리숱이 적어보이는 양상을 보입니다. |
탈모 확인하는 방법
1.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2. 가늘고 힘없는 머리가 많이 빠진다.
3.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
4. 비듬이 많아지거나 두피가 가렵다.
5. 모발이 가늘고 부드러워졌다.
6. 두피를 눌러보면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7. 앞쪽과 뒤쪽 머리카락의 굵기 차이가 크다.
8. 몸의 털이 갑자기 굵어졌다.
9.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유난히 번들거린다.
10. 두피에 피지량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다.
탈모 치료법
약물치료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검증된 약품으로는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제제의 먹는 약과, 미녹시딜 제제의 바르는 약 이렇게 3가지뿐이며, 그 이외에는 과학적으로 효능이 검증된 약품이나 치료법이 아직 없으니 검증되지 않은 각종 금전적, 시간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탈모약을 사려면 약물 처방전이 필요한데 처방전은 3개월~1년치에 5천원~2만원, 유명한 약물은 1개월치 30개당 4~5만원인데 처방을 받으려면 반드시 피부과로 갈 필요는 없고 내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등 가깝고 편한 병원 가도 됩니다. 처방전은 약을 사기 위한 중간단계일 뿐이니, 싸고 길게 처방해 주는 병원을 고르면 됩니다.
먹는 약의 효능은 현재 있는 머리카락이 굵어지는 것이 아니라, 쇠퇴기의 머리카락이 빠진 후에 다시 자랄 때나 휴지기의 모발이 다시 자랄 때 쉽게 빠지지 않도록 유지시켜 주는 역할. 그래서 3~6개월 이상 복용해야 탈모 방지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이 탈모 치료제 목적으로 FDA 승인을 받은 것이 1997년, 미녹시딜 성분의 약도 1988년에 승인을 받았는데 그 전에는 탈모 치료제 자체가 전무했던 것.
피나스테리드 제제(프로페시아)에 대해서는 성 관련 부작용이 있다는 주장과 개인적 경험일 뿐 유의미한 부작용은 없다는 주장이 동시에 존재하는데 인터넷 상의 경험담을 보면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뒤 성욕 감퇴나 정액 감소 등의 성관련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자주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 많은 의사 및 제약회사는 순수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아니라고 설명하고,반면 일부 의사들은 실제로 약물 복용에 의한 부작용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어느 쪽을 신뢰할지는 결국 개인의 판단에 달린 문제.
탈모약을 먹은 후 1주~2개월 사이에 급격히 머리가 빠지는 현상이 있는데, 이를 쉐딩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는 머리카락이 빠진다기 보다, 새 머리카락이 급격히 자라면서 마치 약을 복용하고 나서 미친 듯이 빠지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
우선 약을 먹음으로써 평소보다 모발이 순환 개선, 영양 공급, 두피 신진대사 등이 급격히 상승해서 나타나는 관리 효과로 인해 다량의 모발이 빠지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며, 사람마다 다르지만 통상 4주 정도 지속되기도 하며,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처음에만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나 통상 4주전도의 기간을 초과하면서 계속적으로 머리가 빠지게 되면 복용을 중지하고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모발이식
모발이식은 현재까지 나온 치료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 정말 생활하기 불편할 정도로 머리숱이 적다면 모발 이식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금전적 여유와 관리하는 노력만 있으면 정말로 엄청나게 심각할 정도가 아닌 이상 어떠한 탈모도 모발이식으로 모두 커버가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의 모근을 가져와 정수리나 이마에 심는데, 사람마다 머리카락 생착률이 다르니 운이 좋길 바라야 하며 또 후두부 모발도 무한하지 않으므로 이식 횟수나 범위에 한계가 있습니다.
대부분 유전성 탈모 때문에 모발이식을 받으므로 이식 전 6개월 이상, 이식 이후에도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계열 약물을 꾸준히 먹는 게 좋으며 의사들도 그리 요구 합니다. 유전성 탈모인이 모발이식 이후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이식한 머리만 남아 있고, 원래 있던 나머지 모발들이 빠져버리는 사례들도 있기 때문.
모발이식도 한계점은 분명히 존재하는데 비용 등의 현실적 문제 외에도 수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한계점은 모발이식이 가능한 모발수가 한정되어있다는 것. 사람의 머리를 모두 채우는 데 필요한 모발은 10만모 이상인데, 후두부(뒷머리) 모발을 이식해서 심는 방식은 2차 수술을 해도 최대 6천 모가 일반적. 즉, M자 탈모까진 몰라도 사실상 민대머리에 가까운 심각한 상태라면 거의 회복이 안 되는 경우가 많고, 머리가 어느 정도 있는 경우에도 비탈모인만큼의 머리숱 밀도를 가지는 경우는 드물며 추가로 두피문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탈모 예방책
이 탈모 예방책은 스트레스성 탈모 등 후천적 탈모를 방지하기 위한 방책이며, 유전 등에 의한 남성형 탈모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1. 너무 뜨거운 물에 머리를 오래 감지 말 것
2.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세게 닦지 말 것
3. 왁스나 스프레이를 한 다음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고 나서 잘 것[27]
4. 샴푸를 쓰기 전 충분히 손에 거품을 낸 뒤 사용할 것
5. 린스를 쓸 때 머리카락에 집중하고 최대한 두피에 닿지 않도록 신경 쓸 것
6.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할 것
7. 스트레스를 되도록 적게 받을 것
8. 흡연과 음주를 가급적 하지 말 것
9. 급격한 다이어트를 하지 말 것
10. 해조류 등 모발에 좋은 음식을 섭취할 것
11. 긴 머리를 묶을 경우 너무 세게 묶지 말 것
12.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눕지 말 것
13.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지 말 것.
오늘은 탈모의 유전적 원인 과 예방책, 탈모약의 종류 등 다양한 탈모의 정보에 대하여 포스팅 했는데요 유전적 탈모도 더이상 빠지는 것에 대한 관리는 꼭 필요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신에 맞는 진료도 받아보고 처방도 받아서 남아 있는 남아 있는 머리를 지키며 새로운 약이 나오기를 기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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