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접질림으로 인한 발목 염좌의 증상, 진단 및 치료법

발목 접질림으로 인한 발목 염좌의 증상, 진단 및 치료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목의 접질림으로 인한 발목 염좌의 증상, 진단, 치료법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발목염좌란?
2. 발목염좌의 증상
3. 발목염좌의 진단
4. 발목염좌 치료법
     4-1. 보전적 치료
     4-2. 약물치료
     4-3. 재활치료

발목염좌란?

발목 염좌는 평소 걷는 도중  발목이 안쪽으로 꺾여서 발목 외측의 인대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발목의 내측 인대가 두껍게 형성되어 있어 바깥쪽으로 꺽여 손상되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발목인대 손상은 염좌의 정도에 따라가 다른데요. 덜 심한경우에는 전거비인대 한 개만 손상되고, 심한 경우에는 종비인대, 후거비인대가 손상됩니다. 발목인대가 두 개 이상 파열되어 회복이 느리면 만성발목 불안정성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발목 염좌는 발생 후 부종이나, 통증이 빨리 사라지기 때문에 인대가 파열되도 통증이 빨리 사라지니 치료를 덜 받게 되고 인대가 회복을 잘 못하게 되면서 만성발목 불안정성이 생기게 됩니다.

발목염좌의 증상

발목염좌의 증상에는 통증, 부종, 압통, 열 등등 인대가 파열되면서 염증반응이 생기니 발목 부분이 화끈거리면서 아프게 됩니다. 약하게 꺾이거나 덜 아픈 경우도 있으나 처음 손상되는 사람은 거의 걷지 못할 정도로 붓고 아플 때도 있습니다.

아픔의 정도와 손상의 정도는 관계가 적지만 완전 파열의 경우에는 거의 발목이 흔들거리고 걷지도 못할 상황이 됩니다.

발목염좌의 증상 정도

1도(mild): 인대가 늘어남. 인대 섬유의 파열이 출혈, 불안정성이 없을 경우. 회복은 2~4주 정도 걸리나 평소처럼 걸을수는 있습니다.

2도(moderate):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짐. 약간의 불안정성과 인대내출혈이 나타날수 있음. 회복은 6~8주 정도 걸리는데 같은 2도여도 상태가 심한 경우나 약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에도 걸을 수는 있으나 살짝 쩔뚝거리는 정도.

 

3도(severe): 인대가 완전 파열됨.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어 불안정성이 생긴 경우. 완전 회복하는데 3~6개월이 소요되며, 거의 걸을 수 없을 정도.

발목염좌의 진단

발목염좌의 진단에서는 가장 중요한게 뼈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라는 점인데, 발목뼈에 이상이 있을 땐 거의 걸을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발목이 접질리면 웬만해서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x-ray 촬영을 해보고 뼈를 확인해 보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자가방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추천하진 않습니다.

발목염좌치료법

보전적치료

보통은 진찰을 받고 뼈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를 하게 되는데,

• Protection: 보호, 적절한 고정 - 부목이나 테이핑, 탄력붕대 등으로 고정하여 추가 손상을 방지하고, 압박 붕대나 보호대 등을 이용합니다.
• Rest: 안정 - 목발을 사용하고, 운동을 제한합니다.
• Ice: 얼음찜질 - 20분간 다친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루에 3-5회 정도 시행하여 다친 후 3일 안에 붓기를 가라앉히도록 하고, 얼음찜질은 48시간 이후로는 잘하지 않습니다.
• Compression: 압박 고정 - 탄력붕대로 압박하여 붓기를 가라앉도록 합니다.
• Elevation: 다리 올리기 - 수면시간이나 휴식시간에 심장보다 다리를 더 높게 올려 더 이상 붓지 않게 합니다.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는데, 통증이나 부종의 감소등 빨리 나의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바로 처방받아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한의원에서 침이나 부항치료를 받고 물리치료를 같이 받으면 통증이나 부종완화에 도움이 되니 함께 하면 좋고, 작성자도 발목염좌가 심한 편인데 x-ray 촬영 후 골절이 없으면 항상 하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재활치료

발목염좌의 치료 중 제일 중요한 치료가 바로 재활치료인데, 발목염좌는 치료가 확실히 되지 않으면 평생 인대가 약화된 상태로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