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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만성 피부 질환 아토피성 피부염의 예방,관리 및 치료법

by Rari's 2023. 10. 8.

목차

    만성 피부 질환 아토피성 피부염의 예방,관리 및 치료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만성피부질환이라고 불리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 증상, 예방관리, 치료법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2.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
    3.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
    4. 아토피성 피부병 예방과 관리
    5. 아토피성 피부병 치료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병의 일종으로 선천적으로 과민한 알레르기 성징에 염증이 더해진 만성 피부 질환을 통틀어  '아토피 피부염', 혹은 '아토피'라 부릅니다. 쉽게 낫지 않는 병으로 성인이 된 후에도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전염성은 없습니다. 아토피는 특정 음식이나 환경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을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는 게 아토피를 조금이나마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은 유전이지만 정확하게 어떤 유전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토피 환자의 집안을 살펴보면 집안에 온통 아토피 유발물질이 가득한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경우가 벽지, 접착제, 장판 등이 전부 환경 호르몬이 나오는 제품으로 처리한 경우. 이 외에도 가구, 건물 등을 칠한 페인트에 중금속이 함유된 경우, 포름알데히드 처리된 나무 가구 등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느끼면 아토피가 심해진다고 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극히 드물게 원인이 없는 경우가 나오기도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증상은 심하게 가려운 증상인데 요즘 아토피 환자가 많아지다보니 아이들에게 흔히 있을 수 있는 병으로 인식 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려움증 말고도 피부가 나무 껍질처럼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일어나기도 하고 피부가 붉어지기도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병 예방과 관리

    1. 아토피성 피부병의 예방 관리중 가장 중요한 건 보습인데, 아토피 환자는 크림이나 로션등을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항상 유지해줘야 합니다. 보습제는 하루에 최소 2번 이상,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발라야 하며, 너무 건조 할 경우 4~5번씩 바르기도 합니다. 너무 피부가 민감하다면 자극적인 섬유 옷 재질들도 피하는게 좋고 통풍이나 편한 옷 차림들이 제일 좋습니다.
    2. 냉동식품, 인스턴트, 라면, 햄버거, 음료수, 과장, 밀가루 등 우리가 몸에 안 좋다고 말하는 모든 음식들은 아토피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3. 샤워나 목욕은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많이 나서 하는 경우가 아니면 1주일에 다섯번 이상은 하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목욕 혹은 샤워 후 빠른 시간내에 보습은 필수. 씻을때는 찬물이 가장 좋기는 하나, 찬물샤워가 어렵다면 적당히 미지근한 물로 씻는것을 추천.
    4. 손톱은 짧게 깎아 긁으면서 생기는 피부 손상을 적게끔 해야 합니다.
    5.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아토피 환자는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온도와 습도 또한 이에 해당하기 때문.
    6.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아토피 환자 중에 진드기에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많고 뿐만 아니라 먼지로 인한 가려움증이 유발되기도 하니 침구류와 가구, 옷 등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
    7.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대개 아토피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나 이건 본인이 쉽게 컨트롤할 수는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토피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8. 규칙적인 운동은 아토피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다만 너무 과격한 운동은 아토피 증상에 따라 역효과를 낼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토피성 피부병 치료

    현재까지 아토피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은 나와있지 않은 상태. 그러나 다방면에서 연구하여 여러가지 치료법이 개발되었으며, 가장 기본적이고 널리 알려진 스테로이드제. 또 피부건조를 막고 피부 윤활작용을 돕는 바셀린 성분의 약제, 환부를 통한 세균감염을 막는 항생제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 억제 계열 중에서도 Th2 표적 약물들이 나와 있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로이드계

    스테로이드제는 강한 항염효과를 내고 가려움증을 완화하여 현재까지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가 내성과 같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의사는 그것을 고려해 적절한 양을 제공하고 바를 때도 환부에만 적정량을 바르라고 충분히 설명해줍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등급을 잘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데, 신체부위는 강한 스테로이드를 얼굴 부위에는 약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의사의 지도 아래 적당한 연고를 처방해줍니다.

    면역억제 계열

    면역억제 계열 연고는 스테로이드제 보다는 효과가 약하지만, 스테로이드 계통 약으로 심한 증상을 완화시켜준 후 다시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관리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에는 좋습니다.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 연고제들로 피메크로리무스 계열로는 엘리델이 있으며, 타크로리무스 계열로는 프로토픽, 토피크로 등이 있습니다.
    프로토픽의 경우가 바로 가장 주목받는 연고중 하나인데, 스테로이드와 효과는 동일하고 반대로 전신적인 면역억제나 피부위축등의 부작용과 내성이 거의 없고 장기간 사용시에도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

    전문의약품이라 의사의 처방으로만 구매 가능하며,  프로토픽은 처음 바를 때 사용 환자의 거의 40∼50%에서 이틀 가량은 가려움증을 오히려 강화시키고, 사람에 따라 환부에 열이 나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토픽을 처방할 때 첫주 정도는 프로토픽을 바른 부위에 냉찜질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만성피부질환이라고 불리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 증상, 예방관리, 치료법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유전적요인으로 예상되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요즘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하니 그 간지러움의 고통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병원에 내원하여 적당한 치료를 받으며 예방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