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 뜯는 버릇과 교조증의 단점과 장점 그리고 해결방법

손톱 물어뜯는 버릇과 교조증의 단점과 장점 그리고 해결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릴 때나 지금까지도 여전히 가지고 있는 버릇 중에 하나인 손톱 물어뜯는 버릇 교조증의 단점과 장점 그리고 고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손톱 물어 뜯는 버릇과 교조증이란?
2. 손톱 물어 뜯는 버릇의 단점
3. 손톱 물어 뜯는 버릇의 장점
4. 손톱 물어 뜯는 버릇 해결방법

손톱 물어 뜯는 버릇과 교조증이란?

교조증이란 생소하지만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말하는데, 정신과적으로는 신체 중심 반복 행동장애라고도 부릅니다.

정신과에서는 강박 및 관련 장애로 분리 하는데, 자해, 강박증 스펙트럼등에 포함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분류하는 경우는 손톱을 닳아 없어질 정도로 심하게 뜯고 계속 뜯는 사람들이고, 일반적인 경우를 정신과적으로 분류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심해지게 되면 교조증이 된다는 것이니 그런 버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전부 교조증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주로 어렸을때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생기는데, 지속적으로 손톱을 물어뜯어 손에 피가 나기도 합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집중할 때 또는 고민이 있을 때 물어뜯기도 합니다. 손톱을 뜯는 것도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그냥 다 물어뜯는 마구잡이로 뜯는 사람도 있고, 손톱깎이로 깎은 거 마냥 바르게 깎는 사람도 있습니다. 손톱을 다 뜯고 나서 손톱이 많지 않을 때 손톱주위의 살을 뜯는 버릇도 있으며, 더해서 발톱까지도 물어뜯는 사람도 있습니다. 손톱 이외에 손거스러미를 물어뜯거나 벗기는 행위가 심한 경우에는 피부 벗기기 장애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의 단점

손톱 물어 뜯는 버릇의 최대 단점은 위생문제도 있지만 보는 이들에게 나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손톱을 물어뜯고 먹는 사람도 있고 뱉는 사람도 있는데 먹는 경우에야 보이지 않으니 주변 사람들에게 큰 문제는 없겠지만, 뱉는 사람의 경우에는 그 손톱이 튀어 주변 여기저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버릇은 가진 사람들은 손톱이 짧아 생기는 불편함을 겪게 되는데, 떨어진 동전은 잡는다던가 음료수 캔을 딸 때 잘 따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톱을 물어뜯고 난 후 자기 얼굴을 무의식 중에나 잠자는 중에 긁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손톱 끝이 꺼칠꺼칠하여 얼굴에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은 이로 물어뜯기 때문에 나중에 치아 손상도 올 수가 있는데, 손톱을 물어뜯을 때 치아끼리 맞부딪히는 경우도 있고, 단단한 손톱을 깨물다가 치아를 누르는 힘에 의해 치열이 안쪽으로 어긋날 수 도있습니다.

손톱은 관리를 해주면 다시 잘 자라지만 치아는 한번 어긋나면 복구가 힘드니 이러한 점을 감안해 빨리 버릇을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치과 치료비 또한 비싸니 하루라도 빠를 때 노력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의 장점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오히려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는 영국 국가의료서비스기관의 결과가 있었는데, 깨끗한 상태에서 손톱을 물어뜯게 되면 소량의 세균들이 입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몸속의 면역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세균과 싸우고 기억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부가적인 것뿐 손톱을 물어뜯는 것 자체는 위생적이지 않다는 것은 명심해야 합니다.

기타나 바이올린, 첼로등 현악기 연주하는 사람들은 지판을 짚는 손에 손톱이 짧아야 하는데 이럴 경우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가진 사람은 항상 짧기 때문에 도움이 되긴합니다. 하지만 이런 버릇보다는 깍아서 관리하는방법도 있기때문에 커다란 장점이라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손톱 물어 뜯는 버릇 해결방법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은 스트레스, 불안, 심심함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버릇을 고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인식하기: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이 언제, 어디서, 왜 일어나는지를 인식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이를 통해 패턴을 파악하고 그 상황이나 감정을 피하거나 다루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대체 활동 찾기: 손톱 대신에 스트레스 공, 실리콘 팝잇 토이 등 손으로 만지거나 가지고 노는 것이 좋아 보이는 아이템으로 대체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매니큐어하기: 매니큐어를 하면 손톱에 집중하게 되고 그것들을 상처입히고 싶지 않게 됩니다. 특별한 맛의 네일 폴리시(예: 쓴맛)를 사용하면 입으로 접근하는 것도 방해가 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요가, 명상, 운동 등의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이런 버릇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 전문가 도움 받기: 심리학자 혹은 정신건강 전문가와 함께 작업하여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인지-행동 치료(CBT)와 같은 치료법은 생각 패턴과 행동 사이의 연결성에 초점을 맞추며 이런 버릇 개선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 목표 설정 및 보상 제공: 단계별로 목표를 설정하고 (예: "오늘 하루 종일 손톱 안 물어뜯기"), 그 목표를 성취할 때마다 자신에게 작은 보상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부드럽게 대응하기: 실패와 재발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비난하거나 너무 엄격하게 다루기보다는, 부드럽게 대응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버릇을 고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기대치를 낮추고, 작은 변화에도 만족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손톱 물어뜯는 버릇의 장단점, 해결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뚜렷한 치료방법은 없지만 예방하거나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최근 많이 나오고 있으니 버릇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빨리 도전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