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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공황장애, 이해와 극복의 길

by Rari's 2023. 11. 13.

목차

    공황장애, 이해와 극복의 길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황장애라는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매우 심각하고 무서운 증상을 동반하며,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그 원인, 증상, 진단법과 진단도구, 치료 그리고 치료약의 부작용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공황장애란?
    2. 공황장애 원인
    3. 공황장애 증상
    4. 공황장애 진단법과 진단도구
    5. 공황장애 치료와 치료병원
    6. 공황장애 약물치료 약
         6-1. 부작용과 주의사항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불안 장애의 한 종류로, 예기치 않게 공포와 불안이 폭발하는 공황 발작을 경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발작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때때로 특정 상황이나 장소에서만 발생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는 공황장애(Panic Disorder)와 공황장애를 동반한 공포증(Panic Disorder with Agoraphobia) 두 가지 유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 공황장애: 이 유형의 공황장애는 예기치 않게 공황 발작이 발생하고, 이러한 발작이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공황 발작 후에 1개월 이상 걱정하거나 건강에 대한 과도한 걱정, 행동의 변화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 진단됩니다.
    • 공황장애를 동반한 공포증: 이 유형의 공황장애는 공황 발작과 함께 공포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공포증은 특정 장소나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끼며, 그로 인해 그런 장소나 상황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포증은 대중교통, 큰 상점, 군중 등과 같은 공간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공황장애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첫 번째로,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가족 중에 공황장애를 앓는 사람이 있다면, 그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공황장애가 특정 유전자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두 번째로, 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불균형이 공황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우리의 뇌에서 행복감과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화학물질입니다. 이 세로토닌 레벨의 불균형이 공황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심리적 요인도 중요합니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나 심각한 사건,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나 직장 상실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공황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공황장애는 특정 생리적 상태나 건강 상태와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인, 알코올, 약물 남용 등이 공황장애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갑작스런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는 공황 발작입니다. 공황 발작은 보통 10분 내에 절정에 다다르며, 이후 서서히 사라집니다.

     

    공황 발작 동안 다음과 같은 신체적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강하게 뛰는 느낌
    • 땀이 많이 나는 현상
    • 떨림이나 덜덜 떨림
    • 숨이 차거나 숨쉬기 어려운 느낌
    • 목이 메인 느낌
    • 가슴 통증이나 불편함
    • 메스꺼움 또는 복부 불편감
    • 현기증, 불안정감, 머리가 빙빙 도는 느낌
    • 실제 현실에서 벗어난 느낌이나 자신이나 환경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현상
    • 제어할 수 없는 공포나 두려움

    이러한 증상 외에도 공황장애는 또한 불안, 과도한 걱정, 행동 변화, 공황 발작에 대한 공포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일상 생활에 방해되는 경우에 진단됩니다.

    공황장애 진단법과 진단도구

    공황장애의 진단은 전문적인 심리적 평가와 의학적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진단 과정에서 의사는 환자의 증상, 생활 습관, 개인적인 및 가족력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는 공황장애의 존재와 그 원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의사는 신체적인 문제나 다른 정신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다양한 의학적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에는 혈액 검사, 심장 검사, 신경계 검사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DSM-5'(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5th Edition)라는 진단 도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DSM-5는 미국 정신과학회에서 제공하는 정신 질환의 진단 기준을 정리한 것으로, 공황장애의 경우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진단합니다:

    • 예상치 못한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 공황 발작이 일어난 후 1개월 이상 건강에 대한 과도한 걱정, 추가적인 공황 발작에 대한 공포, 일상 생활의 중요한 영역에서의 행동 변화가 발생한다.
    • 공황 발작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 약물 또는 다른 정신 질환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이러한 진단 과정을 통해 공황장애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와 치료병원

    공황장애의 치료는 주로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진행됩니다.

    • 심리치료: 인지 행동 치료(CBT)가 공황장애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BT는 환자가 공황 발작을 유발하는 상황에 대한 생각과 반응을 이해하고, 그것들을 더 건강한 방식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약물치료: 항불안제, 항우울제 등이 공황장애 치료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물은 증상을 완화하고 공황 발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공황장애 치료는 정신과 전문의, 심리치료사 등이 있는 병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신과 클리닉, 정신건강의료기관, 대학병원의 정신과 등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관리 전략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신체 활동, 건강한 식사, 충분한 수면 등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스스로 증상을 관리하고 완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약물치료 약

    공황장애 약물치료에서 사용되는 약물은 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입니다:

    • 항우울제: 이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선제품(SSRIs)과 삼환계 항우울제(TCAs)입니다. 이들은 뇌의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의 불균형을 조정하여 공황장애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항우울제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의 불안을 경감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 벤조디아제핀계 항불안제: 이 약물은 직접적으로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 약물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하거나 과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베타 차단제: 이 약물은 주로 심장 증상 (예: 빠른 심장 박동)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지만, 일부 공황장애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작용과 주의사항

    • 항우울제(SSRIs, TCAs): 이 약물들의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두통, 속쓰림, 신경과민, 불면증, 성욕 감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몸이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므로, 처음에는 낮은 용량에서 시작하여 점차 증가시키게 됩니다. 약물을 갑자기 중단하면 급격한 불안증세나 음울감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천천히 줄여야 합니다.
    • 벤조디아제핀계 항불안제: 이 약물은 졸음, 혼란, 기억상실 등의 부작용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약물은 중독성이 있어 장기간 사용하면 의존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학적 지도 없이는 장기간 복용하거나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 베타 차단제: 이 약물은 두통, 현기증, 피로감 등의 부작용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천식이나 심장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이 약물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공황장애는 심각한 증상과 불편함을 동반하지만, 적절한 이해와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공황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가 아니라고 생각되더라도 위의 증상이 있으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건강한 일상을 위해 자신의 정서적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